도쿄올림픽 1번 시드 한국 축구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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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05:13
최선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
최악 멕시코·코트디부아르·프랑스도쿄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감독 김학범·사진)이 본선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1번 시드를 받았다. 대회 초반 강팀을 피하고, 비교적 수월한 상대와 대진이 전망된다.
온두라스와 멕시코가 29일 올림픽 축구 북중미 예선을 통과하면서 도쿄올림픽 본선에 참가할 16개국이 모두 가려졌다. 본선 조 추첨은 다음 달 21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본부에서 열린다. FIFA는 조 추첨에 앞서 시드별 국가를 공개했다.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개최국 일본 등과 함께 포트1(1번 시드)에 배정됐다.
▶포트2는 멕시코, 스페인, 온두라스, 독일 ▶포트3은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뉴질랜드 ▶포트4는 프랑스,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다. 각 포트에서 한 팀씩 조합해 A~D조의 4개 조를 구성해 본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FIFA는 최근 5차례 올림픽 성적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대회 성적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본선 참가국 16개 팀 순서를 매겼다. 한국이 포트1에 포함된 건 2012년 런던 3위, 2016년 리우 8강 등 연거푸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대회 규정상 조별리그에서는 같은 대륙팀이 같은 조에 속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은 포트4에서는 프랑스나 루마니아, 포트2에서는 멕시코나 온두라스 중 한 팀과 같은 조가 된다. 이를 조합할 때 온두라스(포트2), 뉴질랜드(포트3), 루마니아(포트4)와 같은 조에 속할 경우 최선이라는 분석이다.
세 나라 모두 본선 경험이 적다. 온두라스는 2016년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팀이다. 한국으로서는 다시 만날 경우 이겨야 할 동기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도 있다. 멕시코(포트2), 코트디부아르(포트3), 프랑스(포트4)와 묶이는 경우다. 1번 시드를 받은 이점을 누릴 수 없게 결과다. 세 나라 모두 성인 대표팀(A팀) 못지않게 연령별 대표팀도 강하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최악 멕시코·코트디부아르·프랑스도쿄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감독 김학범·사진)이 본선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1번 시드를 받았다. 대회 초반 강팀을 피하고, 비교적 수월한 상대와 대진이 전망된다.
온두라스와 멕시코가 29일 올림픽 축구 북중미 예선을 통과하면서 도쿄올림픽 본선에 참가할 16개국이 모두 가려졌다. 본선 조 추첨은 다음 달 21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본부에서 열린다. FIFA는 조 추첨에 앞서 시드별 국가를 공개했다.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개최국 일본 등과 함께 포트1(1번 시드)에 배정됐다.
▶포트2는 멕시코, 스페인, 온두라스, 독일 ▶포트3은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뉴질랜드 ▶포트4는 프랑스,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다. 각 포트에서 한 팀씩 조합해 A~D조의 4개 조를 구성해 본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FIFA는 최근 5차례 올림픽 성적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대회 성적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본선 참가국 16개 팀 순서를 매겼다. 한국이 포트1에 포함된 건 2012년 런던 3위, 2016년 리우 8강 등 연거푸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대회 규정상 조별리그에서는 같은 대륙팀이 같은 조에 속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은 포트4에서는 프랑스나 루마니아, 포트2에서는 멕시코나 온두라스 중 한 팀과 같은 조가 된다. 이를 조합할 때 온두라스(포트2), 뉴질랜드(포트3), 루마니아(포트4)와 같은 조에 속할 경우 최선이라는 분석이다.
세 나라 모두 본선 경험이 적다. 온두라스는 2016년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팀이다. 한국으로서는 다시 만날 경우 이겨야 할 동기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도 있다. 멕시코(포트2), 코트디부아르(포트3), 프랑스(포트4)와 묶이는 경우다. 1번 시드를 받은 이점을 누릴 수 없게 결과다. 세 나라 모두 성인 대표팀(A팀) 못지않게 연령별 대표팀도 강하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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