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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이번엔 새 무기 ‘커브’로…첫 이닝부터 삼자범퇴

ㆍ“불리한 카운트서 느린 공 던져”
ㆍ호흡 맞춘 포수 니즈너 ‘감탄’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인상적인 삼자범퇴로 4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번에는 느린 새 무기, 커브가 빛났다.

김광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안타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4경기에서 8이닝 5안타 11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기록으로 선발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광현은 하나씩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첫 실전에서 주무기인 슬라이더 위력부터 자랑했고, 선발로 처음 나선 2월27일 마이애미전에서는 특유의 빠른 투구 패턴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6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처음으로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는 위기관리능력으로 주목받았고, 다시 선발로 나선 이날은 커브의 묘미로 탈삼진 행진을 펼쳤다.

총 46개를 던진 김광현은 역시 시속 150㎞대 직구와 슬라이더로 힘있는 투구에 커브를 섞어 완급을 조절했다. 김광현은 1회에 커브를 충분히 활용했다. 1번 맥스 케플러에게 초구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2구째 커브를 떨어뜨린 김광현은 3구째 바깥쪽 빠른 공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더니 몸쪽으로 빠른 직구를 꽂아 루킹 삼진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번 조시 도널드슨에게는 초구에 느린 커브를 보여준 뒤 2구째 직구를 택했다. 역시 헛스윙이 나왔다. 볼카운트 2-2에서 김광현이 5구째 변화구를 낮게 떨어뜨린 뒤 6구째에 작정한 듯 하이 패스트볼을 던지자 도널드슨의 방망이가 홀린 듯 따라나와 역시 삼진시켰다. 김광현은 3번 호르헤 폴랑코에게도 2연속 빠른 볼로 2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3구째에 느린 커브를 던져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첫 삼자범퇴를 끌어냈다. 시범경기 초반 1~2개 선보이던 커브를 이날 1회에서만 4개 활용했다.

김광현과 호흡을 맞춘 포수 앤드루 니즈너는 “불리한 카운트에서 느린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게 핵심이었다”고 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직구와 슬라이더로 어렵지 않게 스윙을 끌어냈고, 한국에서는 많이 던지지 않았다는 커브를 섞으면서 슬라이더에 스윙을 유도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김광현은 15일 마이애미전에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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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3.12 00:15  
김광현 선수 좋은 소식만 드리길 바랍니다~~카지노커뮤니티

축하합니다. 69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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