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외계인?' 호나우지뉴, 교도소 수감자 풋살대회 참가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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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00:12
위조여권 사용으로 적발돼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된 호나우지뉴.
위조여권을 사용해 파라과이에 입국하려다가 적발돼 교도소에 수감된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9)가 철창 신세에도 여전한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브라질 신문 엑스트라 등 복수 언론에 의하면, 호나우지뉴가 수감된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들이 참여하는 풋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는 호나우지뉴가 수감되기 전부터 계획된 대회다.
총 190여 명이 참가하고, 10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현재 호나우지뉴의 참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교도소 관계자와 수감자들은 '왕년의 스타플레이어' 호나우지뉴의 화려한 발재간을 보고 싶어하고 있다.
교도소 총 책임자는 "호나우지뉴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고, 참관 정도는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왕이면 수감자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호나우지뉴는 한 때 풋살대회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 탓에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5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한 호텔에서 위조여권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당국에게 적발됐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된 호나우지뉴는 "자신도 몰랐던 상황"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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