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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비수 무너뜨린 ‘성난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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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1도움, 리버풀에 3-4로 석패
절묘한 페인트로 제치고 득점
망막보호용 고글까지 던진 투혼
잘츠부르크 황희찬(왼쪽)이 리버풀 수비수 판데이크를 페이크로 따돌리고 있다. 황희찬은 다음 장면에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AFP=연합뉴스]
“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에게 두통을 안겨줬다.”

3일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리버풀(잉글랜드) 중앙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28·네덜란드)를 뚫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황희찬(23)의 활약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황희찬은 이날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2차전 리버풀전에서 0-3으로 뒤지던 전반 39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을 파고든 황희찬은 왼발 슛을 쏘는 척하다가 공을 한 번 접었다. 판데이크는 이 방향 전환에 그대로 속아 넘어갔다. 키 1m93㎝ 판데이크를 제친 1m77㎝ 황희찬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판데이크는 지난 시즌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UE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선 64경기 연속으로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다.
ESPN 영국판은 황희찬이 판데이크를 사우샘프턴으로 보내버렸다고 표현했다. 판데이크가 전소속팀인 중하위권 사우샘프턴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유머다. [사진 ESPNUK 인스타그램]

황희찬이 철벽 수비를 무너뜨리자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아닌 황희찬이 판데이크를 무너뜨리고 충격적인 골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ESPN은 “황희찬이 판데이크를 사우샘프턴으로 보내버렸다”고 표현했다. 판데이크가 2018년 1월 리버풀에 오기 전 뛰었던 사우샘프턴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유머다.

리버풀은 지난해 9월 파리생제르맹전 이후 홈인 안필드에서는 챔피언스리그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었다. 1년 만에 ‘클린시트’가 깨졌다. 황희찬은 또 후반 11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로 미나미노 다쿠미(일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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