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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권민지 "신인왕, 욕심나죠 평생 한번인데"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GS칼텍스 권민지가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장충=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2.23/[장충=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신인이 저 정도면 잘하는 거다."(차상현 감독)

"이렇게만 해준다면 신인왕 받을만하다. 투표해주세요."(이소영)

GS칼텍스 신인 권민지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빅게임 깜짝 카드였다. 권민지는 문명화를 대신해 선발출전했고 5세트까지 풀타임을 뛰며 총 7득점을 하면서 팀의 3대2 승리에 보탬이 됐다. 7득점 중엔 블로킹이 3개였고, 1개는 서브 에이스였다. 특히 1세트에서 헤일리와 정지윤의 공격을 한 차례씩 막으며 초반 분위기를 올리는데 한몫했다.

대구여고 때까지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권민지는 프로에 와서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와서 센터와 레프트를 다 하지만 지금 센터로서의 훈련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권민지를 선발로 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서브에서 장점이 있다. 흔드는 것도 작전이라 생각해서 노렸다"라고 했다. 또 "(권)민지에겐 (현대건설에 대비해)블로킹 훈련을 따로 시켰는데 나쁘지 않은 패턴으로 갔다. 신인이 저 정도면 잘하는 거다"라며 칭찬했다.

권민지는 "센터로 나와 풀세트를 한 것은 처음이었다. 나에게 엄청 도움이 된 경기였고 이겨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1세트 블로킹을 2개 한 것에 대해 묻자 "(정)지윤 언니와 헤일리의 코스를 잘 공략했다. (이)소영 언니가 중심을 잘 잡아줘서 할 수 있었다"라며 웃었다.

측면 공격수를 하다가 센터로 포지션을 바꿨을 때 가장 힘든 것은 역시 블로킹.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양효진과 정지윤의 센터진이 공격에 큰 몫을 차지하기에 GS칼텍스로선 꼭 막아야하는 상황이었다. 권민지는 "블로킹이 어렵다"며 "프로는 빠르다보니 블로킹이 어렵더라"라고 했다. 센터는 후위로 갈 땐 리베로와 교체돼 수비를 하지 않는 메리트(?)가 있다. 권민지는 "센터에서 앞에 있을 때 가끔 깜짝깜짝 놀란다"고 했다. "받을 수 없는 공이라고 생각한게 정확히 세터에게로 갈 때 놀란다"라며 프로 수준의 수비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인이다 보니 신인왕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흥국생명 레프트 박현주,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이 경쟁자다. 권민지는 "욕심은 난다. 한번밖에 없는 신인왕이라서 감독님이 계속 뛰게 해주셔니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다. 차 감독은 권민지의 신인왕에 대해 "나는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라고 했지만 선배인 이소영은 "이대로만 출전해준다면 신인왕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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