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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매주 33억'이 통장에 척척...호날두보다 2배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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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매주 33억'이 통장에 척척...호날두보다 2배 이상 많다

기사입력 2021.03.20. 오후 04:55 최종수정 2021.03.20. 오후 04:55 기사원문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는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퀴프'가 유럽에서 활동하는 축구 선수들 중에서 연봉 TOP5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1위는 메시였다. 그의 연봉은 1억 820만 파운드(약 1,703억 원). 주급으로 환산하면 210만 파운드(약 33억 원) 가량이다. 메시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서명했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여전히 잔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다음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2018년 유벤투스에 입단했고, 현재 연봉 4,670만 파운드(약 735억 원)이며 주급은 90만 파운드(약 14억 원)이었다. 이 금액도 어마어마한 수치지만 메시의 1/2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이들의 뒤를 이었다. 네이마르는 연봉 3,150만 파운드(약 496억 원)를 받고 있다. 주급 기준 60만 6,000파운드(약 9억 5,000만 원). 특히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망에 입단하면서 당시 2억 2,200만 유로(약 3,000억 원)의 이적료로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다음은 공동 4위였다.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나란히 연봉 2,990만 파운드(약 471억 원)을 수령하고 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57만 5,000파운드(약 9억 원) 수준이다.

연봉만 놓고 봤을 때 메시의 위엄은 상상초월이었다. 2위 호날두의 두 배 이상이자 2~4위인 호날두, 네이마르, 그리즈만의 연봉을 합친 것과 비슷했다. 또한 주급은 약 33억 원. 하루에 5억 원 가량이 통장에 입금되는 수준이었다.  

사진=영국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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