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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걷어찬 디발라, '유베 소속' 400경기 망친 보누치

유벤투스의 간판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400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파울로 디발라의 실수로 라치오에 1-1 무승부를 허용하면서, 대기록 달성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8일 밤(한국시각)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라치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 잡은 승리였다. 이겼다면, 밀란의 베로나전 결과에 따라 선두 밀란과의 승점을 1점까지 좁힐 수 있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추가 시간의 사나이'로 불리는 카이세도에게 치명적인 실점을 허용했다.

이 경기 크게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선제 득점의 호날두다. 리그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고, 4경기 만에 6골을 득점하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득점 수도 한 골이다. 두 번째는 카이세도다. 종료 직전 극적인 터닝 슈팅으로 라치오에 승점 1점을 선물했다.

그다음은 디발라와 보누치다. 호날두와 카이세도의 경우 골을 넣었지만, 디발라는 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밥상을 걷어찼다. 보누치는 본인의 유벤투스 소속 4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 입지 흔들 디발라, 거기서 왜?

피를로 감독 체제에서 디발라의 입지는 썩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후반 중반이 돼서야, 교체 투입됐다. 호날두가 통증을 호소하면서, 피를로 감독은 디발라를 투입했다. 결국은 악수였다.

피를로 감독의 잘못은 아니다. 호날두가 상대와의 충돌로 통증을 호소하자, 급한대로 공격수 투입이 필요했고, 피를로 감독의 가장 최선책은 디발라였다. 후반 막판까지, 유벤투스는 라치오를 상대로 잠그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홈 팀 라치오가 계속해서 두드리자, 반대로 유벤투스는 라인을 최대한 내리면서 육탄 방어를 보여줬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디발라가 실수를 범했다. 90분을 넘어, 추가 시간까지 끝나가는 만큼 최대한 상대 진영으로 공을 가져가도 되지만, 디발라가 무리한 돌파로 스로인을 내주고 말았다.

그 순간 인자기 감독이 사이드라인에서 스로인 공격을 주문했고, 라치오는 빠른 전개를 통해 카이세도가 공을 받았고 터닝 슈팅으로 동점 골을 가동했다. 득점 이후, 주심은 곧바로 경기 종료 휘슬을 울렸다. 말 그대로 극적 골이자, 버저비터였다. 물론 승리가 아닌 무승부였지만.

# 그래도 레전드? 보누치 유벤투스 소속 400경기 출전

이 경기 유벤투스에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였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밀란을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만일 밀란이 베로나에 승리하지 못한다면, 승점을 1점 혹은 2점까지 좁힐 수 있던 절호의 기회였다. 때마침 전날 경기에서 사수올로가 우디네세에 비기면서, 자력으로 단독 2위(득실차 우위)까지 오를 수 있었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아탈란타와 나폴리가 각각 인테르와 볼로냐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자칫 3위 자리도 내줄 위기에 처한 유벤투스다.


무엇보다 라치오전은 유벤투스 리빙 레전드 보누치의 400번째 출전 경기였다. 다소 시끄러운 한 해를 보내기도 했지만, 보누치는 2010년대 유벤투스 최고 수비수 중 하나다. 현재도 팀의 주전으로서 '철강왕'으로 불리고 있다. AC 밀란 이적 후, 복귀 등 조금은 기행을 보여줬어도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레전드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유벤투스 또한 경기 전 보누치의 400번째 출전 기록을 재조명했지만,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던 기회를 디발라의 판단 실수로 망치고 말았다.

지금까지 보누치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세리에A에서는 283경기를 그리고 각종 컵대회에서는 117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2010년부터 유벤투스 소속으로 총 15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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