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토트넘 리더' 케인, "어떤 말로도 속죄 안 될 것..반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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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00:15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해리 케인(27)이 무겁게 입을 뗐다.
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빌라 선수단 중 복수 인원 코로나19 양성 확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최근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지난주 아스널 FC와의 EPL 북던던 더비에서 1-2로 완패했다. 주중에는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0으로 지며 합계 2-3으로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주장 위고 로리스(34)와 더불어 팀의 리더인 케인이 입을 뗐다.
케인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경기를 어떤 말로도 속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그저 반등을 잔디 위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실망스러운 한 주 이후 반등할 시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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