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공수 모두 잘하는, 특히 득점권에 강한 선수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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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공수 모두 잘하는, 특히 득점권에 강한 선수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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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공수 모두 잘하는, 특히 득점권에 강한 선수 되고 싶다" kt wiz, 마스크 착용하고 전지훈련지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백호(21·kt wiz)는 신인이던 2018년에 장타력을 과시하더니, 2019년에는 정교함을 뽐냈다. 2020년 강백호는 '공·수 모두 뛰어나고, 특히 득점권에서 강한 타자'를 꿈꾼다. 강백호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9일 "프로에 입문해 지난 2년 동안 좋은 경험을 했다.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더 발전하고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며 "공수에서 모두 좋은 기록을 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특히 득점권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 투수와 포수로 활약하던 강백호는 프로에서는 타격에 집중했고, 외야수로 뛰었다. 2018년에는 외야에서 고전했지만, 2019년 수비력이 한결 상승했다. 강백호는 "외야수는 공을 많이 보고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캠프 기간에 타자들이 배팅 훈련을 하면 외야에서 수비를 진행하며 공을 많이 받았다"며 "매년 안정적인 수비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항상 수비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타점 올리는 강백호 타격은 이미 선배들과 상위권에서 경쟁할 정도다. 강백호는 2018년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을 올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타율 0.336, 13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에도 좋은 성적을 냈지만, 강백호는 타점과 득점권 타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강백호의 득점권 타율은 0.284였다. 그는 "팀의 5강 진출이 올 시즌 내 목표다"라며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득점권 타율과 타점이 높은 믿음직한 선수로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 강백호는 지난해 11월 태극마크를 달고 프리미어12를 치렀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도 가능해 보인다. 강백호는 "태극마크를 다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행복한 일이지만, 지금은 팀이 시즌 때 가을 야구에 진출해서 많은 팬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드리는 일이 우선이다"라며 "이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태극마크라는 영광의 기회도 언젠가 따라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jiks79@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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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행복의문 2020.03.10 00:30  
국대가 되는 것도 좋지만 먼저는 팀이죠. ㅎㅎ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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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기기 2020.03.10 15:44  
작년이상만 하면 됩니다 30홈런 100타점이면 대박이죠!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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