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투 영입 위해 브루노 활용… 이적료 780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 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네투를 유혹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예 중 하나다. 이제 막 21세가 됐지만, 울버햄튼에서 부동의 주전이자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준족이며 2선의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로 측면을 허물고 크로스를 올리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슈팅 능력 역시 출중하다.
측면 자원 보강이 필요한 맨유엔 적합한 선수다. 맨유는 네투를 품기 위해 같은 국적인 페르난데스를 활용한단 심산이다.
매체는 “맨유는 네투 영입에 있어 페르난데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둘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같은 국적 선수가 설득에 나선다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더욱이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선수 중 하나다. 페르난데스의 입김이 네투 영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물론 울버햄튼이 네투를 쉽게 놔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팀 내 핵심 자원일 뿐만 아니라 계약 기간이 한참 남았다. 네투와 울버햄튼의 계약은 2025년 여름 만료된다.
자연스레 이적료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축구 이적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네투의 가치는 3,500만 유로(약 466억 원)다. 하지만 매체는 맨유가 올여름 네투 영입을 위해선 5,000만 파운드(약 780억 원)를 투자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맨유가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한 만큼, 네투 영입건은 추이를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에게 1억 5,4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홀란드 영입 시 네투를 품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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