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기성용, 언제든 팀에 큰 보탬이 될 선수"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마요르카를 떠난 기성용의 기량을 여전히 높게 평가했다.

기성용은 마요르카와의 계약이 6월 끝나는 가운데 지난 25일 귀국했다. K리그 복귀가 불발된 기성용은 지난 2월 마요르카와 단기 계약한 후 계약 만료를 앞두고 귀국했다.

최용수 감독은 기성용에 대해 "지난 인터뷰에서도 이야기 했던 것 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200경기를 뛴 선수는 말이 필요없는 선수다.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언제든지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은 27일 임대 계약이 만료된 공격수 페시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페시치가 유럽으로 돌아가게 됐다. 대체 선수에 대해 구단에 요구하고 있다. 전방 공격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구단과 이야기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월드컵경기장 =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