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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 1.944' 역대급 천적 아레나도, "RYU 정말 좋은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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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덴버(미국 콜로라도주), 이동해 기자]2회말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eastsea@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은 정말 좋은 투수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투수들의 무덤’에서 혼쭐이 났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9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난타 당하며 공든 탑이 흔들렸다. 

올 시즌 최악의 투구로 시즌 2패(9승)째를 당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1.27에서 1.83으로 치솟았다. 특히 콜로라도 간판타자 놀란 아레나도(30)가 류현진에게 선제 투런 홈런에 이어 2루타까지 치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이로써 아레나도는 류현진과 통산 25차례 투타 맞대결에서 23타수 14안타 타율 6할9리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 4개, 볼넷 2개를 더해 출루율 .640 장타율 1.304 OPS 1.944로 역대 최강 ‘류현진 킬러’ 면모를 재확인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 상대 5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중 최고 OPS, 최다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MLB.com’ 콜로라도 담당 토마스 하딩 기자가 경기 후 아레나도의 류현진에 대한 코멘트를 영상으로 전했다. 아레나도는 “류현진은 정말 좋은 투수”라며 치켜세운 뒤 “실투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아무리 좋은 투수라도 때때로 실투를 하고, 타자는 그 실투를 공략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OSEN=덴버(미국 콜로라도주), 이동해 기자] / eastsea@osen.co.kr사실 1회 홈런 상황은 실투라고 보기 어려운 공이었다. 3-2 풀카운트 승부에서 류현진은 6구째 92.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몸쪽 깊숙하게 붙였다. 아레나도는 노림수를 갖고 들어온 듯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지난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대결에서도 아레나도는 류현진에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했다. 커리어 내내 류현진에게 강한 이유에 대해서도 아레나도는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인데 나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날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른 아레나도는 시즌 81경기 타율 3할2푼1리 101안타 20홈런 64타점 출루율 .384 장타율 .584 OPS .968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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