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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 카잔 단장 "황인범 같은 선수, 유럽에서도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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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사이토 차례로 영입한 루빈 카잔 야로빈스키 단장 "아시아 시장 공략? 그냥 잘하는 선수 영입했다"

▲'아시아 마케팅' 꼬리표가 지겨운 루빈 카잔 단장
▲황인범, 사이토 영입은 전력 강화 위한 선수 보강
▲"아시아 선수라면 우즈베키스탄 선수도 있는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황인범(24)의 소속팀 루빈 카잔 선수단 구성을 책임지는 올레그 야로빈스키 단장이 올 시즌 한국과 일본 선수를 한 명씩 영입한 건 전적으로 팀 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루빈 카잔은 올 시즌 초반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 중이던 황인범을 이적료 250만 유로를 투자해 영입했다. 이후 루빈 카잔은 황인범 측을 통해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한국 선수 영입을 추가로 추진했다. 그러나 야로빈스키 단장이 점찍은 한국 선수 영입이 이적료 등을 이유로 이뤄지지 않았고, 루빈 카잔은 차선책으로 일본 J리그 쇼냔 벨마레 미드필더 사이토 미츠키(22)를 영입했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은 루빈 카잔이 한국에서 황인범, 일본에서 사이토를 영입하며 축구 외적으로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야로빈스키 단장은 이와 같은 시선이 불편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그는 루빈 카잔은 황인범, 사이토 외에 우즈베키스탄의 신예 미드필더로 꼽히는 오스톤 우루노프(20)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야로빈스키 단장은 1일(한국시각) 러시아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르트-익스프레스'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의식해 황인범과 사이토를 영입했다는 말은 클리셰에 더 가깝다. 우리는 선수의 능력을 봤다"고 밝혔다.

야로빈스키 단장은 "아시아 선수라면 우리는 최근 우루노프까지 영입했다"며, "그러나 우루노프에 대해서는 아무도 마케팅과 관련된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우리는 황인범, 그리고 사이토가 공수 전환이 빠르다는 점에 강한 인상을 받고 그들을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볼을 소유했을 때 자신감이 돋보인다. 그들이 아시아 선수라는 건 전적으로 우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로빈스키 단장은 "황인범, 그리고 사이토 같은 선수를 유럽에서 찾는 건 더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특히 대다수 구단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루빈 카잔에 합류한 후 올 시즌 전반기 1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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