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이끈 신영철 감독 "열세였던 현대캐피탈, 3점 따내 선수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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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이끈 신영철 감독 "열세였던 현대캐피탈, 3점 따내 선수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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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장충=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우리카드가 6연승을 내달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우리카드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대1(25-16, 25-17, 20-25, 25-22)로 눌렀다.

6연승을 질주한 우리카드는 20승(12패) 고지에 오르며 승점 58점을 마크, 3위 KB손해보험(54점)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선두 대한항공(64점)과도 6점차로 좁혀 마지막 맞대결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정규리그 우승 희망도 이어갔다.

54.80%의 공격성공률을 자랑한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서브 에이스 5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알렉스가 27득점, 한성정이 12득점을 터뜨려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열세였던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을 2승4패로 마쳤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나경복이 서브 에이스 4개를 몰아치는 등 현대캐피탈의 조직력을 무너뜨리며 6-0의 리드를 잡았다. 레프트 한성정의 여유있는 오픈 공격, 하승우의 블로킹이 이어지면서 세트 중반 15-7로 앞서나간 우리카드는 7~8점차를 유지하다 결국 알렉스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나경복은 1세트서만 5개의 서브 득점을 포함해 8점을 올렸고, 우리카드는 1세트서 77.78%의 공격성공률로 현대캐피탈 수비를 초토화했다.

2세트도 우리카드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하현용, 한성정, 알렉스 등이 고르게 공격을 성공시키며 7-2로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리시브가 불안한데다 세터 김명관과 공격수들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중반 문성민, 다우디의 공격을 앞세워 11-13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전을 펼치는 듯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다우디의 백어택을 나경복이 잡은데 이어 하승우 서브 득점, 나경복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면서 20-1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3세트를 아쉽게 내준 우리카드는 4세트 들어서도 초반 고전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을 잇달아 성공시켜 12-9로 리드를 잡은 뒤 세트 중반 고비마다 터진 알렉스의 오픈 공격, 상대 다우디의 공격 범실로 20-1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금년 시즌 현대캐피탈한테만 (5라운드까지)1승4패를 했는데 승점 3점을 가져와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최근 페이스가 처진 알렉스에 대해 "연습이나 최근 경기에서 리듬이 좀 안 맞는 것 같다"면서 "미팅을 통해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하는지 전반적으로 물어보면 문제점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장충=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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