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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장착 후 올스타' 김현민, 부침 겪은 김민욱...KT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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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현민은 올스타에 선정됐고, 김민욱은 성적이 추락했다. 

5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오던 KBL이 멈췄다.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 결국 KBL은 초유의 '4주간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를 맞아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구단마다의 포지션대로 점수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그리고 외국 선수로 나눴다. 

부산 KT(6위, 21승 20패)
센터 : 김현민, 김민욱, 이정제, 박준영
평점 : ★★★ (별은 다섯개가 만점, 빈 것은 0.5점)
코멘트 :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현민, 지난 시즌 활약 이어가지 못한 김민욱.


김현민은 8시즌을 맞이하는 베테랑. 줄곧 KT에서만 뛴 그는 운동능력을 앞세워 4번 자리를 차지했다. 장점이 뚜렷한 그는 단점도 명확했다. 부족한 센스로 인해 어이없는 장면도 많았다. 

그런 그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선언했다. 3점슛을 추가한다고 알렸다. 김현민이 프로 통산 198경기 동안 성공한 3점은 0개. 미들레인지 점퍼만 던졌지 3점은 시도조차 없었다.   

여름 내내 신무기 장착을 위해 노력한 김현민은 마침내 3점을 완성했다. 그리고 첫 경기부터 3점슛 2방을 넣었다. 성공률은 50%. 이후 김현민은 계속해서 3점슛을 가동했다.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경기당 1,2개씩을 넣었다.  

이전의 모습도 그대로였다. 픽앤롤을 통한 2점도 좋았고, 리바운드에도 여전히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팀에 꼭 필요한 쏠쏠한 활약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올스타 센터' 김현민의 스탯]
43경기 평균 18분 5초 출전 6.8점 3.0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6.2%(25/69)




지난 시즌까지 김현민의 역할은 김민욱의 자리였다. '슈팅 센터'라 불리던 그는 2m가 넘는 신장을 자랑하면서도 3점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시즌 '양궁 농구' KT의 주축이었다. 

이번 시즌 첫 2경기도 마찬가지. 20분 이상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김민욱의 활약이 조용해졌다. 3점도 잘 들어가지 않았다. 득점과 리바운드 어느 것 하나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자 서동철 감독은 김민욱을 경기에도 투입시키지 않았다. 

고전하던 김민욱이 다시 로테이션에 들어간 시기는 1월. 꾸준하게 경기에 나선 그는 서서히 경기력을 찾아갔고, 3점과 리바운드 수를 조금씩 늘려갔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에 비하면 말이다. 더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는 김민욱이다.     

[부침 겪은 김민욱의 성적]
- 2018~2019 시즌
42경기 평균 18분 4초 출전 8.6점 4.1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5.3%(42/119)


- 2019~2020 시즌
24경기 평균 13분 36초 출전 5.2점 2.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0.8%(12/39)


사실상 KT의 빅맨진은 김민욱과 김현민이 전부이다. 둘 모두 타 팀 대비 특출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준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둘이 있는 것은 KT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6위를 지켜야 하는 KT. 설상가상으로 외국 선수를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리그가 재개된 후 둘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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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북기기 2020.03.09 13:37  
김현민 선수 노장인데 정말 열심히 농구하는 선수지요

축하합니다. 43 럭키포인트 획득!!

행복의문 2020.03.09 22:57  
이거 외국인선수가 떠난 마당에 파행 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축하합니다. 48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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