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본격 추진한다"
우리측 실무추진단 상반기 구성…남북 공동 유치계획안 수립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도 업무계획 발표
남북 탁구단일팀 '코리아' © News1 DB 사진공동취재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2020년 업무계획에서 밝혔다.
문체부는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유치를 위해 상반기에 우리측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남북협의, 시설조사, 대회비전 개발 등 남북 공동 유치계획(안)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지난 1월21일에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및 개최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 계획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우리측 실무추진단에는 문체부·통일부·서울시 차관급 인사가 공동단장을 맡고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실무추진단이 사회문화적·경제적 효과를 연구해 홍보하고 유치 단계부터 국민의 참여를 늘려 추진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절차를 밟아 2021년 상반기에 범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남북 공동 유치에 성공하면 2032년 하계올림픽은 200여 개 국가에서 선수 2만1500명이 2032년 8월부터 9월까지 방한해 33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2020 업무계획© 뉴스1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