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리 비판에 화난 그린 "조용히 해..우승 반지도 없잖아"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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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12:11
드레이먼드 그린(30·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 농구선수이자 미국 방송 TNT의 해설가 찰스 바클리(57)에게 경고를 전했다. 바클리가 줄곧 비판을 했던 것이 이유다.
그린은 6일(한국시간) 팀 훈련 후 인터뷰에서 “바클리는 내가 그 일을 뺏기 전에 멈춰야 한다. 난 그 일(해설가)도 잘할 수 있다. 바클리는 과거에 뛰면서 돈을 많이 못 벌었으니 그 직업이 필요하다. 내 얘기를 하는 걸 멈춰야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바클리와 그린은 최근 몇 년 간 언론을 통해 서로 말을 주고받으며 사이가 좋지 않았다. 바클리는 특히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최하위로 떨어지자 그린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스테판 커리(32), 클레이 탐슨(30)이 빠진 가운데 그린이 시즌 평균 8.0득점 6.2리바운드 6.2어시스트에 그치자, 바클리는 그가 트리플더블 대신 트리플싱글을 하고 다닌다고 반복했다.
정말로 해설가를 맡을 의향이 있는지 묻자 그린은 “말을 계속하고 다닌다면 바로 (해설가 일을) 받아들이겠다. 그는 나랑 농구를 얘기할 수도 없다. 똑똑하지도 않고 자격도 없다. 우승반지도 없다”라며 바클리의 선수 경력까지 언급했다.
바클리는 NBA 대표 무관의 제왕이다. 커리어 통산 1073경기 22.1득점 11.7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해 신인상, 올스타 11회, 올-NBA팀 11회, 시즌 MVP 1회 이력이 있지만 우승이 한 차례도 없다. 동시대에 마이클 조던(57)이 뛰던 것이 불운이었다.
한편 그린은 무릎부상으로 최근 4경기를 결장했다. 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 출전 여부는 경기시작 직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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