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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사망 전 건강한 영상 공개..'의료사고' 의혹 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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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전 마지막 영상. 마르카 캡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 영상이 공개됐다. 마라도나는 평소보다 다소 살이 빠졌지만 건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어서 사망 사건 의혹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TV 채널 크로니카HD는 3일 마라도나가 사망하기 며칠 전 집에서 찍은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영상에서 마라도나는 자택 부엌에서 전 여자친구 베로니카와 함께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마라도나의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에게 전달하기 위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수술한 머리 왼쪽에 붕대를 싸매고 있었지만 대체로 건강한 모습이었다. 마라도나는 영상 속에서 “나는 움푹 패였지만 모든 것이 괜찮다. 내가 친밀감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있을 때 나는 서재에서 나왔다. 키스, 루케. 레오폴도”라고 말했다.

최근 주치의 루케가 마라도나 사망 당시 충격적인 대화를 한 게 알려진 가운데 마라도나가 사망 전 건강한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의료사고’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루케는 공개된 음성에서 마라도나 사망 직후 마라도나를 ‘뚱뚱한 남자’라고 폄하하는 충격적인 대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루케는 마라도나가 혼수 상태에 빠진 것을 알자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며 “심장이 멈춘 것 같다. 뚱뚱보가 조만간 죽을거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라고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였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25일 심장마비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마라도나의 사후 그의 변호사가 “의료진이 24시간 간호를 소홀히 했고, 앰뷸런스도 늦게 출동했다”며 의료 과실을 주장했다.

이에 루케는 “내가 마라도나의 생명을 더 연장시켰다. 정말 모든 것을 다했다”라며 ”마라도나 본인이 수술 후 재활센터에 가야했지만 거절했다. 뇌수술은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검찰은 마라도나가 의료 과실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루케의 집과 진료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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