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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동료 라고의 이 시국 프러포즈, 집앞 잔디서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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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도 마요르카 공격수 라고 주니어(29)의 프로포즈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 동료인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라고는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인 파비올라 파랄로 마시아스에게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라고는 마요르카섬에 위치한 자택 마당 인조잔디 위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고 있다. 다른 손으론 어린 딸 아이렌의 손을 꼭 잡았다. 마리아스의 미소와 둘의 키스, 그리고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보는 딸의 표정에서 달달함이 쏟아진다.

라고는 "내 사랑, 사실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다른 계획을 준비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으로 계획을 바꾸게 됐다. 우리는 함께 많은 일을 겪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이를 통해 고통을 기쁨과 행복으로 바꾸는 법을 배웠다. 나는 예전부터 그라운드 위에서 무릎을 꿇고 당신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는 말을 하게 될 거란 걸 알고 있었다. 하루하루를 당신, 그리고 우리의 딸과 함께하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라고는 2016년 스페인 2부팀 미란데스에서 이적해 4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지난시즌 1부 승격 일등공신으로 올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라리가 18위에 위치한 마요르카는 지난 주 토요일(14일)까지 훈련을 강행했으나, 결국 훈련 중단에 이어 16일 선수단 자가격리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마요르카와 4개월 단기계약을 체결해 지난 7일 에이바르전을 통해 한국인 7번째로 라리가에 데뷔한 기성용은 코로나 변수에 발목 잡혔다. 프리메라리가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일시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시즌 중단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스페인 내에선 코로나19로 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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