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박찬희, 종아리 통증으로 12일 오리온전 휴식

[점프볼=고양/김용호 기자] 2위를 확정지은 전자랜드가 주전 포인트가드 박찬희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4승 1패로 우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전자랜드는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어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박찬희는 고양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종아리 통증으로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고, 이날 경기에도 부상 방지차 휴식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경기를 앞둔 유도훈 감독은 “찬희가 종아리에 통증이 조금 올라온 상태다. 무리해서 경기를 뛰면 부상으로 이어질 염려가 있어 오늘은 휴식을 줬다”라며 박찬희의 상태를 전했다.

지난 주 강상재의 팔꿈치 부상으로 임준수, 박봉진 등이 엔트리에 포함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박찬희까지 빠지면서 12인 엔트리에는 최우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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