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까지 팔아치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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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00:54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해리 케인(26)이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아도 공격수가 부족한 토트넘은 케인을 설득하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잘 풀리지 않을 경우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직면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내줘야 할 경우 1억 5,000만 파운드(약 2,280억 원) 이상을 이적료로 책정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핵심 공격수로 성장한 케인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 1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아 장기간 이탈한 상황이다. 최전방에 백업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토트넘은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케인의 이탈 가능성까지 나왔다. 특히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거취를 고민하는 케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시 토트넘에 주어지는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60억 원) 수준으로 케인 이적 시 대체할 최고 수준의 공격수 영입도 불가능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의 징계 여파로 5위까지 진출권이 주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도 사력을 다할 생각이다. 또한 케인의 계약기간이 4년 남아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최대한 높은 금액으로 핵심 선수들을 판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할 경우 1억 5,0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책정해 기존 협상 전략을 유지할 생각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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