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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타선 대폭발' 토론토 21안타 14득점 완승..'류현진도 부탁해'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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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에서 14-5 완승을 거뒀다. 타선이 폭발했다. 21안타(1홈런)가 나왔다. 

이날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마커스 세미엔(2루수) 보 비솃(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카반 비지오(3루수) 랜달 그리척(우익수) 대니 잰슨(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주전이 모두 출전한 완전체 타선.  

톱타자로 나선 스프링어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번 세미엔이 4타수 2안타 2타점, 4번 에르난데스가 4타수 2안타 1타점, 5번 게레로 주니어가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하위 타순에서도 7번 비지오가 3타수 2안타 2타점, 8번 그리척이 4타수 2안타 2타점, 9번 잰슨이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활발한 공격에 힘을 보탰다. 

2회초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은 토론토는 3회초 세미엔의 적시타를 시작해 에르난데스와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까지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4회 2점을 더 뽑은 토론토는 4회말 태너 로어크가 3점을 뺏겼다. 하지만 토론토는 5회초 비지오, 그리척, 잰슨의 적시타가 잇따라 터지면서 9-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초에는 세미엔의 솔로포와 게레로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 비지오의 적시타로 13-3이 됐다.

토론토는 7회말 2실점 했으나 9회초 1점 더 뽑고 경기를 승리로 만들었다.

선발 등판한 태너 로어크는 3⅓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8회, 9회 팀의 큰 리드는 타일러 챗우드가 2이닝 무실점으로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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