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끊임없는 부상자에.."동시에 4명, 정말 미치겠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조세 모리뉴 감독은 부상자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토트넘은 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번리 원정을 떠난다.
경기를 앞둔 토트넘의 상황이 말이 아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부상으로 잃더니 팀이 크게 흔들렸다. 손흥민 부상 후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지난 주중 FA컵 16강에선 노리치 시티와 120분 혈투 끝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체력이 바닥난 상황이다.
선수단 운영에 애를 먹고 있는 모리뉴 감독은 한 숨만 나올 뿐이다. 그는 경기 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음 시즌에 더 균형 잡힌 스쿼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예측할 수 없는 것들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모리뉴 감독은 연이은 부상자에 지치고 또 지쳤다. 모리뉴 감독은 "분명 사람들은 부상 소식을 듣는 것에 피곤해할 것이다. 이번 시즌 이 클럽에 부상자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정말 미친 일이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우리는 또 다시 비슷한 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스스로를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스쿼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동시에 주요 선수 4명을 잃는 어느 클럽이라도 이런 기분을 느낄 것"이라고 한탄했다.
번리전 이후 라이프치히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 모리뉴 감독은 "우리는 내일 경기를 이기려 노력할 것이고 화요일 경기도 이길 것"이라며 두 경기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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