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진지하게 레알 복귀 검토… ‘조지나가 스페인 생활 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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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15:58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머릿속에 그리기 시작했다.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때문이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동행이 끝나갈 조짐이다. 호날두는 2022년 6월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되어 있지만 이적설이 솔솔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유벤투스가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하자 호날두의 거취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호날두는 UCL만 5번 우승을 자랑한다. 호날두가 ‘UCL의 왕’으로 불리는 이유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도 UCL 우승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2018년 유벤투스에 온 뒤로는 준결승도 올라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까지 3시즌 동안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의 UCL 최고 성적은 8강이다.
UCL에서의 부진은 양측이 갈라서게 하는 원인이 되려는 분위기다. 게다가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유벤투스 선수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 지 보자”는 말이 나오자 호날두의 레알 복귀설이 제기됐다.
여기에 스페인 ‘돈 발론’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인인 조지나가 스페인 생활을 원하고 있다. 이점이 호날두가 레알 복귀를 생각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돈 발론’은 “조지나가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이미 호날두에게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을 얘기했다”고 전했다. 가족의 의사가 중요한 만큼 호날두는 조지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진지하게 레알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의 고액 연봉이 문제다. 호날두는 현재 3,100만 유로(약 419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레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익 감소로 재정의 어려움이 있다. 호날두가 레알에 복귀하려면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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