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15억원' 레알 가면 못 받아..호날두 복귀시 연봉 삭감 필수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복귀 문은 열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 결국 돈이다. 호날두의 연봉을 맞춰주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최대 급여가 현재 유벤투스서 수령하는 3100만 유로(약 415억원)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를 영입할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35억원)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매년 400억원 이상을 약속할 재정 상황이 아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현 계약이 내년 6월에 만료된다. 호날두 합류 이후 보여준 성적이 아쉬워 연장 계약 가능성이 점차 줄어든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잔류를 자신하지만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제안이 오면 호날두가 선택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의 복귀 여부를 타진한다. 지금까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만 생각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합류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도 "이제 다음 시즌 계획을 짜야하고 이제는 호날두를 합류시키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연봉이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손실을 입었다. 호날두의 현재 연봉을 맞춰줄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7명 가량 선수에게 연봉 삭감을 요구해야 한다. 그래야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는데 그마저도 유벤투스서 받는 금액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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