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에 나설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으로 날아갔다.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친선전을 벌이기 위함. A대표팀 간 격돌은 무려 10년 만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에 앞서 선발진을 고지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또, 김태환, 정우영, 나상호, 남태희, 이동준, 조현우, 홍철, 원두재, 김영권, 이강인, 박지수로 필드 플레이어로 선발 출격한다. 알 사드 SC 소속으로 대표팀에 줄곧 부름을 받아온 정우영이 먼저 나서고, SC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뿐 아니라 이번 대표팀에 오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경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짧은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대한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하고 결과를 얻어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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