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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정우영 맹활약,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현장에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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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정우영이 펄펄 날았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2군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고, 경기장을 찾은 바이에른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페터 헤어만 수석코치의 눈도장을 찍었다.

바이에른 뮌헨 2군은 24일 밤 9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그륀발더 슈타디온에서 열린 잉골슈타트 2군과의 2018-19 시즌 독일 레기오날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5분 만에 정우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이 과감하게 드리블한 후 골키퍼와 단독찬스를 맞이했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이 1-0으로 앞서갔다. 정우영의 레기오날리가 10호 골.

후반 30분, 정우영이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우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후반 37분에는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침착한 로빙슈팅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 2군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헤어만 수석코치(좌측 황색 옷) 살리하미지치 단장(우측 검은색 옷)

헤어만 수석코치(좌측 황색 옷) 살리하미지치 단장(우측 검은색 옷)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경기 관중석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헤어만 1군 수석코치가 포착됐다. 이들 앞에서 정우영은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정우영은 꾸준히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니코 코바치 감독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다음날 독일 `키커`는 "1부리그 마인츠가 정우영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보도하는 등 정우영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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