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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결국 요리스 보낼까 '269억 맨유 골키퍼 관심'

토트넘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보내고 새로운 수문장을 데려올까. 딘 핸더슨(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잠재적인 영입 대상에 핸더슨이 있다. 이번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면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핸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성장했다. 23세 이하(U-23) 팀에서 1군 도약을 꿈꿨고 그림스비 타운, 슈루즈베리 타운,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을 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돌풍 중심에서 프리미어리그 경쟁력을 보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면서 경기력을 인정받았고, 시즌 종료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다비드 데 헤아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차기 수문장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를 넘버원 골키퍼로 기용했다. 자신 있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에 도전했지만 현실은 차가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까지 통보하기도 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굵직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중에는 토트넘도 있다. 토트넘 주전 골키퍼 요리스는 2022년까지 계약 기간으로 1년 남았다.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소식이 들리지 않는 만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 떨어진 기량에 비판도 받고 있다. 협상이 불발된다면 핸더슨에게 눈길을 돌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핸더슨이 떠날 가능성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 헤아를 신뢰하고 있고, 2019년에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에 주급 35만 파운드다.


토트넘이 핸더슨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도르트문트와 경쟁할 거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도 믿고 맡길 골키퍼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핸더슨 시장 가치는 2천만 유로(약 269억 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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