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마침내 피를로 경질 고려… 후임으로 인차기 등 3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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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3:15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왼쪽)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가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모네 인차기 라치오 감독 등 3명이 후보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간) 약체 베네벤토를 상대한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8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언제나처럼 9개나 되는 슛을 '난사'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3위를 유지하며 여전히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올라 있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 당시부터 벼랑 끝에 있던 피를로 감독을 더 밀어내기엔 충분한 결과였다.
현지 매체 '레푸블리카' 등은 피를로 감독이 당장 경질 위기에 처한 건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나 UCL 탈락 당시만 해도 신뢰를 보내던 팀은 베네벤토전 패배 즈음부터 성적이 더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있다. 세리에A에서 순항한다면 자리를 지킬 수 있고, 순위가 더 떨어진다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시즌은 감독 경험이 있는 이고르 투도르 코치가 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 시즌 유벤투스가 노릴 만한 감독으로는 3명이 거론된다. 최근 세리에A에서 돌풍을 일으킨 잔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과 인차기 라치오 감독이 대표적이다. 가스페리니와 인차기 모두 UCL 경험이 부족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가장 호평 받는 감독들이다. 아울러 베테랑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 역시 후보로 거론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난 뒤 줄곧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되곤 한다. 그러나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껄끄러운 관계라 복귀가 쉽지 않다.
유벤투스는 지속적으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 등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중 올여름 기존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없고, 유벤투스가 큰돈을 들일 처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가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모네 인차기 라치오 감독 등 3명이 후보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간) 약체 베네벤토를 상대한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8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언제나처럼 9개나 되는 슛을 '난사'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3위를 유지하며 여전히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올라 있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 당시부터 벼랑 끝에 있던 피를로 감독을 더 밀어내기엔 충분한 결과였다.
현지 매체 '레푸블리카' 등은 피를로 감독이 당장 경질 위기에 처한 건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나 UCL 탈락 당시만 해도 신뢰를 보내던 팀은 베네벤토전 패배 즈음부터 성적이 더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있다. 세리에A에서 순항한다면 자리를 지킬 수 있고, 순위가 더 떨어진다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시즌은 감독 경험이 있는 이고르 투도르 코치가 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 시즌 유벤투스가 노릴 만한 감독으로는 3명이 거론된다. 최근 세리에A에서 돌풍을 일으킨 잔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과 인차기 라치오 감독이 대표적이다. 가스페리니와 인차기 모두 UCL 경험이 부족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가장 호평 받는 감독들이다. 아울러 베테랑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 역시 후보로 거론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난 뒤 줄곧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되곤 한다. 그러나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껄끄러운 관계라 복귀가 쉽지 않다.
유벤투스는 지속적으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 등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중 올여름 기존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없고, 유벤투스가 큰돈을 들일 처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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