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vs 미나미노, 한-일전 빅 매치업 '누가 마법을 부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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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vs 미나미노, 한-일전 빅 매치업 '누가 마법을 부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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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미나미노 캡처=미나미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 vs 미나미노'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릴 예정인 숙명의 라이벌 한-일 축구 A매치의 핵심 매치업이다. 이강인(20·발렌시아)은 핵심 전력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이 빠진 현재 한국 A대표팀의 최고 스타다. 미나미노(26·사우스햄턴)는 일본 '사무라이 블루'의 간판 선수다. 둘의 역할도 비슷하다. 이강인과 미나미노 둘다 측면 윙어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능하다. 미나미노의 경우 최전방에도 나설 수 있다. 공격에 창의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동시에 서로를 물리치기 위해 결정적인 한방도 터트려야 한다. 경기 내용과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두 선수다. 유럽파인 이강인과 미나미노 둘다 일본으로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둘다 한-일전 A매치는 처음이다.

유스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성장한 이강인(A매치 3경기 출전)에게 이번 일본전은 큰 시험대다. 손흥민 등 벤투호의 기존 주축들이 대거 이번 일본전에 제외됐다.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는 기회다. 단 벤투호 내에서 나상호 남태희 이동준 이동경 등과 선발 경쟁을 하는게 우선이다. 젊은 이강인이 벤투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딱 좋은 무대다. 이번 한-일전은 비록 친선경기이지만 양국 축구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이강인은 최근 소속 클럽 발렌시아(스페인)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려 놓았다. 그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에도 뽑혔다. 큰 무대, 비중있는 경기에서 돋보일 수 있는 선수다. 그의 현재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1500만유로(약 202억원)로 아시아 선수 중 6위다.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출신으로 유럽에서 성장한 미나미노는 현재 일본 대표팀 공격의 핵심 전력이다. 그의 시장 가치는 1200만유로(약 162억원). 아시아 선수 중 8번째다. 이미 A매치 26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2020년 1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리버풀로 전격 이적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년 동안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줄비한 리버풀서 주전경쟁에 실패했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사우스햄턴으로 단기 임대 후 다시 살아났다. 6경기서 2골을 터트렸다. 움직임이 직선적이고, 슈팅이 간결하며 예리하다. 미나미노는 과거 한국 상대로도 강했다. 2014년 아시아챔피언십 U-19 대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2골을 몰아쳤다. 당시 황희찬 백승호 김건희(수원삼성) 등이 출전했던 한국이 1대2로 졌다.

일본은 이번 한국전에서 필승 의지가 강하다. 한국과의 라이벌전에서 연달아 3번 연속으로 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일본 A대표팀은 최근 한국 상대로 2경기 연속 졌다. 만약 이번에도 진다면 사상 처음으로 3연패의 굴욕을 경험하게 된다. 이건 J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고 보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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