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광주FC 2019시즌권 구매…"경기장 자주 찾겠다"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는 18일 "구단주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19시즌권을 구매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구단주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정원주 대표이사, 기영옥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시즌 광주FC 시즌권을 구매한 뒤 "항상 넉넉하게 지원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2019시즌권을 구매했으니 이제부터는 열혈 지지자로 경기장을 자주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광주FC 연습구장이 완공됐고, 전용구장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올 시즌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낸다면 최고의 해가 될 것이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FC는 이용섭 구단주의 시즌권 구매에 이어 광주지역 5개 구청을 방문해 판촉 활동을 벌이는 등 개막을 앞두고 시즌권 판매 및 분위기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는 오는 3월 10일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K리그2 2019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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