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여파..손흥민 격리 논란부터 토트넘 방한 무산까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손흥민부터 토트넘까지 곤욕을 겪고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4일(한국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한국 방문을 포함해 계혹됐던 토트넘의 프리 시즌 아시아 투어가 취소될 위기"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광풍은 쉽게 가라 앉지 않고 있다. 근원지 중국을 넘어 주변국인 한국과 일본 역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스포츠계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운 상태다. 이미 한국에서도 겨울 스포츠인 배구-농구는 시즌 중단이나 연기가 결정됐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던 K리그와 KBO의 경우도 리그 연기와 시범 경기 취소가 결정된 상태다. 특히 축구의 경우는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 예선 등이 모두 지연됐다.
유럽 축구 역시 코로나 공포에 떨고 있다. 유럽 내에서 코로나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이미 무관중 경기를 비롯해서 리그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역시 마찬가지다. 앞서 오른팔 부상으로 인해 한국에 수술을 위해 들어왔던 손흥민도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 격리 가이드라인을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국 정부는 대구-경북 지방을 방문한 경우에만 자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한 상태다. 결국 자가 격리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구단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프리 시즌 계획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 당초 토트넘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2020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참가를 고려하며 첫 방한 가능성도 고려했다.
그러나 ICC컵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며 토트넘의 방한 역시 무산될 확률이 높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7월 말로 예정됐떤 토트넘의 프리 시즌 투어는 영국 정부의 한국 여행 자제 경고로 인해 취소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역시 얼마전 인터뷰서 아시아 투어는 '안전 보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힘들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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