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승부처 지배' 브루클린, 디트로이트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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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00:15
[루키=이형빈 기자] 브루클린이 디트로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브루클린 네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00-95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이 24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카이리 어빙도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제라미 그랜트가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루클린은 1쿼터부터 하든과 어빙을 활용한 공격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디트로이트도 그랜트가 1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 추격에도 계속해서 리드를 잡은 브루클린은 26-2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브루클린은 아이재아 스튜어트와 그랜트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어빙의 득점포를 앞세워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브루클린은 디안드레 조던이 골밑을 장악하며 기세를 올렸다. 브루클린이 51-46으로 전반을 앞섰다.
브루클린은 조 해리스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출발했다. 디트로이트도 그랜트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쿼터 후반 랜드리 샤밋의 연속 8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린 브루클린은 벤치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78-6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디트로이트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브루클린이 달아날 때마다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추격에 나선 디트로이트는 쿼터 후반 순식간에 10-0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위기의 순간 하든이 해결사로 나섰다. 자유투와 레이업을 통해 재역전을 만들어낸 하든은 상대 수비를 파고들어 플로터까지 성공시키며 디트로이트 벤치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어 하든은 경기 종료 19.1초를 남겨 놓고 다시 한번 플로터를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브루클린 100 - 95 디트로이트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브루클린
제임스 하든 2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카이리 어빙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안드레 조던 14점 9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2점 3리바운드
델론 라이트 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사딕 베이 13점 5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adastra@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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