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암투병 중에도..카시야스 부부, 합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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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암투병 중에도..카시야스 부부, 합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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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케르 카시야스가 부인 사라 카르보네로와 이혼했다. 

레알 마드리드 부회장인 이케르 카시야스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부인 사라 카르보네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만나 2016년 결혼했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이 우승했을 당시 기자와 선수로 만나 인터뷰 도중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축구계 대표적인 잉꼬 부부 중 하나였던 두 사람은 2014년에 첫째 아들 마틴과 2016년 둘째 아들 루카스를 낳아 잘 살고 있었다. 

그러나 카시야스가 FC포르투 소속이던 2019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건강이 악화됐고 거기에 부인 사라마저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두 사람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건강을 회복했고 정상적인 삶을 보내왔다. 이후 카시야스는 2020년 선수생활을 은퇴한 뒤 레알 마드리드의 부회장으로 부임해 구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라 역시 꾸준히 스페인에서 방송활동을 이어갔고 자신의 의류 브랜드도 런칭하며 사업 역시 진행 중이었다.

사라는 2021년 2월 난소암 재발 판정을 받아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지난주 영국 더 선에서 두 사람의 이혼설을 제기하며 위기를 맞았다. 

카시야스는 이혼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자신이 직접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사라 역시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카시야스는 "사라와 나는 우리 가족이 정말 자랑스럽고 그동안 행복이 가득했고 넘치는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 오늘 우리는 부부로서 서로 다른 길을 가지만 아예 멀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이것은 상호 합의 하에 이뤄진 결정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애정하며 우리 우정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이었다. 

그는 "우리는 앞으로 두 아들의 교육과 건강을 함께 지원하고 보호할 것이고 우리의 사랑과 애정은 뒤로 밀려날 것이다. 우리는 친밀감만 유지할 것이다.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이케르 카시야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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