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가까이 비싸진 손흥민, EPL 몸값 상승폭 전체 13위 (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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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가까이 비싸진 손흥민, EPL 몸값 상승폭 전체 13위 (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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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가까이 비싸진 손흥민, EPL 몸값 상승폭 전체 13위 (英매체)

기사입력 2021.03.20. 오후 04:47 최종수정 2021.03.20. 오후 04:47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들 중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들 중 하나로 꼽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독일 이적 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자료를 인용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몸값 상승 톱 30을 선정했다. 2020-2021시즌 시작 시점과 비교해 손흥민은 1890만 파운드(약 297억 원)이 상승했다. 

손흥민의 현재 이적료 가치는 7650만 파운드(약 1204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전체 EPL 선수들 중에선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 출전해 18골 16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몸값 상승폭도 상당하다. 이번 시즌 개막 시점 손흥민의 가치는 5760만 파운드(약 900억 원) 정도였지만 한화로 약 300억 원 가량이 상승했다. 상승폭면에서 전체 13위에 해당한다. 

EPL 선수들 중 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미래로 평가받는 필 포든이다. 포든의 현재 가치는 6300만 파운드(약 991억 원)으로 시즌 초에 비해 3870만 파운드(약 609억 원)이 상승했다.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780만 파운드(약 594억 원), 부카요 사카(아스날)가 3600만 파운드(약 566억 원)의 상승폭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새벽 4시 30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2020-2021시즌 EPL 2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매경기 승리가 중요한 토트넘이지만 손흥민 없이 빌라전을 치러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날과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했다. 빌라전 출전을 예상하는 보도도 나왔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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