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일부러 베일 안 썼다…5월 전 경기 선발"
가레스 베일(31)은 토트넘으로 이적하자마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한 뒤에도 출전 명단에서 없거나 혹은 벤치에서 출발하는 경기가 잦았다. 토트넘 팬들은 고개 숙였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웃었다.
그러나 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큰 그림, 비밀 프로젝트였다. 토트넘 소식통은 11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에 "무리뉴 감독은 베일 맞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시즌 마지막 달에 베일을 핵심 선수로 활용하려는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건너 온 베일의 몸 상태를 주목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난 2시즌 동안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고 감독의 신뢰를 잃은 탓에 출전이 꾸준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언젠가 찾아올 시즌의 중요한 시점을 위해 베일의 몸 상태를 100%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뒀다. 소식통은 지난 몇 주 동안 베일의 변화에 대해 "엄청나게 성공할 사람 같아졌다"고 평가하며 "마르고, 건강하고, 배고파 보인다"고 말했다.
컵 대회와 유로파리그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베일은 지난달 28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를 시작으로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로 발탁됐다. 번리와 경기에서 2골과 1개 도움을 올렸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도 멀티 골을 터뜨렸고, 토트넘은 공식전 4연승과 함께 리그 7위로 올라섰다. 4위 첼시와 승점 5점 차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기대할 수 있는 순위다.
베일은 아직까지 리그에서 풀타임을 치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전 78분이 가장 긴 시간. 베일의 풀타임이 무리뉴 감독이 그리는 마지막 단계가 될 수 있다.
소식통은 "아마도 무리뉴 감독은 마지막 달 모든 리그 경기에 베일을 선발 출전 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리미어리그가 끝나는 오는 5월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턴, 애스턴빌라, 레스터시티까지 6경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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