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야? 日 도미야스, 쿨리발리 대체자로 나폴리가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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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야? 日 도미야스, 쿨리발리 대체자로 나폴리가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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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핵심 수비수이자 일본 국가대표 도미야스 다케히로(22)가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도미야스는 2018년 일본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2019년 여름 볼로냐에 유니폼을 입은 후 지금까지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풀백과 중앙 수비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능력에 유럽 선수들과 견주어 뒤지지 않는 피지컬을 갖췄다.

이런 도미야스를 빅클럽들이 계속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AC밀란이 2,500만 유로(약 337억 원)에 영입 제안을 했지만 볼로냐가 단칼에 거절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최근 새로운 이적설이 등장했다. 나폴리가 유럽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칼리두 쿨리발리 대체자로 도미야스를 찜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Radio Punto Nuovo‘는 “올여름 쿨리발리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이적 시장에서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후임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도미야스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볼로냐 스포츠디렉터 월터 사바티니의 인터뷰도 실렸다. 그는 “이 문제(나폴리의 도미야스 관심)에 관해 잘 모르겠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폴리 사무국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 그들이 축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미 도미야스의 가치는 3,000만 유로(404억 원)를 넘었다. 리그에서 검증됐고, 젊은 데다 발전 가능성이 크다. 볼로냐는 더 비싼 값에 매각할 수 있기 때문에 느긋한 입장이다.

도미야스는 오는 25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80번째 한일전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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