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도 결장…"마스터스 준비 위해"
타이거 우즈. © AFP=뉴스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주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결장한다.
골프다이제스트 등 외신은 29일(한국시간) "우즈가 3월5일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우즈가 휴식을 취하며 훈련을 이어가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자신이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혼다 클래식 등에 잇따라 불참했다. 이어 자신의 우승 텃밭 중 하나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도 건너뛰기로 결정했다.
최근 출전했던 대회에서 우즈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기에 우려의 시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컷통과 선수 중 최하위에 그치자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우즈 역시 외신을 통해 체중이 평소보다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마스터스, 나아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우즈는 마스터스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즈는 최근 골프다이제스트 등을 통해 "내 준비과정은 늘 이런식이었다"며 "마스터스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는 3월12일 열리는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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