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재능' 음바페, "다음 시즌에도 PSG와 함께!"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0)가 소속팀 PSG에 높은 충성심을 내비쳤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고,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기록 브레이커'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금의 기세라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빅 클럽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음바페 영입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음바페는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다. 음바페는 11일 프랑스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서 "(PSG의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구단의 프로젝트를 믿는다"며 내년에도 PSG와 함께할 거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무언가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팬들이 꾸준히 응원해주길 바란다. 그들은 항상 옳았다. 이제는 팬들을 위해 우리가 무언가를 보여줄 때"라며 팬들도 PSG의 프로젝트를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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