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발열 증세로 병원행…코로나19와 무관 소견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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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04:04
‘추추 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가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지만 다행히 코로나19와 무관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스타 텔레그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가 지난 28일 감기,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단순 감기 증세였지만 최근 조국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의심을 떨쳐내고자 진료를 택했다. 발열은 코로나19 감염의 초기 증세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는 발열이라는 소견을 들었다. 추신수는 매체를 통해 “모두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일 수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선수들에게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려달라고 당부하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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