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정' 오타니가 얼마나 예쁘면.. "와인병 넣어 10년 키핑" 감독 대흥분
[OSEN=이선호 기자] "와인병에 넣어 10년 키핑하고 싶다".
이도류 재현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26·LA 에인절스)가 화끈한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조 매든 감독은 "10년동안 키핑(유지)하고 싶다"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상대투수가 작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셰인 비어었다. 8승1패, 평균자책점 1.63, 122 탈삼진을 기록한 최고 투수이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1루 땅볼로 범타로 물러났지만 2회말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비버의 왼쪽 발을 맞추는 강습타구를 날리고 전력질주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7-2로 앞선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대포가 나왔다. 비버의 초구를 그대로 강타해 백스크린을 넘기는 비거리 141.4m짜리 초대형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는 절정의 타격이었다.
백스크리을 넘기는 홈런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4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142.6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다.
최근 2경기에서 3홈런을 날렸고,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다. 시범경기 5호 홈런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타율은 5할7푼9리(16타수 9안타)로 끌어올렸다.
오타니가 연일 화끈한 타격을 보여주자 조 매든 감독도 흥분했다. "내가 좋아하는 가운데서 왼쪽 방뱡으로 홈런이 잘나오는 각도로 치고 있다. 투 스트라이크에서 치는 홈런도 많다"고 칭찬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빗대어 "병에 넣어 적어도 10년은 키핑하고 싶다. 대단히 좋은 감각을 보이고 있다. 훌륭하다. 모든 스윙으로 볼을 강하게 치고 있다"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와인을 좋아하는 매든 감독이 도취될 정도로 절정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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