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이렇게 빨리 회복할 줄 몰랐어" 前 토트넘 선수 증언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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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2:38
전 토트넘 선수였던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해리 케인(토트넘)에 대해 “이 정도로 좋아질 줄 몰랐다”며 빠른 회복에 놀라움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케인은 지난 1월 2일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시즌아웃이 선언됐고, 5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그러나 케인이 예상보다 빠른 4월 초에 컴백할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가 있다. 영국의 ‘토크스포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타운젠드의 말을 인용한 ‘더 선’의 보도를 거론했다.
타운젠드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뛰다가 이후 임대를 거쳐 타팀으로 이적했다.
그는 “과거부터 해리 케인은 골을 정말 잘 넣는 선수였다. 그러나 스피드는 빠르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지난 3-4년간 근육을 키우고 훈련을 거듭하면서 기동성까지 좋아졌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했다. 그는 또한 케인의 재활과 회복 속도 역시 정말 빠르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케인이 4월 초에 복귀할 수 있을 듯하다며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토트넘에도 모두 잘 된 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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