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787억' 최신식 새 훈련장, 선수들은 '극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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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15:50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멜우드 훈련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리버풀 선수들. 현재는 커크비 지역으로 훈련지를 옮긴 상태다. /AFPBBNews=뉴스1리버풀이 지난해 거액을 들여 새 훈련장을 조성했다.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선수단이 싫어한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커크비 지역에 5000만 파운드(약 787억원)를 들여 새 훈련센터 만들었다. 선수들이 싫어하고 있다. 시설은 다 좋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는 것이다. 예전 멜우드 훈련장을 그리워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해 11월 60년간 사용하던 멜우드를 떠나 커크비로 왔다. 풀사이즈 축구장 3면에 실내 체육관 2개, 전문 재활 센터를 포함하고 있다. 갖출 것은 다 갖췄는데 선수들이 '극혐'하고 있다. 문제는 바람이다.
더 선은 "기본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다. 어느 곳보다 심하다. 선수들은 커크비 지역에서 뛰는 것을 싫어한다. 프리미어리그 외에 다른 리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크비로 이사한 후 리버풀은 13경기에서 4승 2무 7패를 기록했다. 이전 멜우드를 훈련지로 쓰면서 치른 마지막 13경기는 10승 2무 1패였다. 선수들은 여전히 전 훈련장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품었다. 무려 30년 만에 들어올린 트로피. 2020~2021시즌 2연패에 도전했고, 시즌 중 훈련장까지 새로 열었다. 야심차게 준비했고, 공도 많이 들였다.
그러나 외부 환경을 생각하지 못했다. 강한 바람 딱 하나 때문에 선수들에게 외면을 받는 중이다. 공교롭게도 훈련지를 바꾼 올 시즌 6위로 처진 상태다. 그렇다고 장소를 바꿀 수도 없다. 이미 멜우드 훈련장은 폐쇄가 된 상태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커크비 지역에 5000만 파운드(약 787억원)를 들여 새 훈련센터 만들었다. 선수들이 싫어하고 있다. 시설은 다 좋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는 것이다. 예전 멜우드 훈련장을 그리워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해 11월 60년간 사용하던 멜우드를 떠나 커크비로 왔다. 풀사이즈 축구장 3면에 실내 체육관 2개, 전문 재활 센터를 포함하고 있다. 갖출 것은 다 갖췄는데 선수들이 '극혐'하고 있다. 문제는 바람이다.
더 선은 "기본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다. 어느 곳보다 심하다. 선수들은 커크비 지역에서 뛰는 것을 싫어한다. 프리미어리그 외에 다른 리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크비로 이사한 후 리버풀은 13경기에서 4승 2무 7패를 기록했다. 이전 멜우드를 훈련지로 쓰면서 치른 마지막 13경기는 10승 2무 1패였다. 선수들은 여전히 전 훈련장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품었다. 무려 30년 만에 들어올린 트로피. 2020~2021시즌 2연패에 도전했고, 시즌 중 훈련장까지 새로 열었다. 야심차게 준비했고, 공도 많이 들였다.
그러나 외부 환경을 생각하지 못했다. 강한 바람 딱 하나 때문에 선수들에게 외면을 받는 중이다. 공교롭게도 훈련지를 바꾼 올 시즌 6위로 처진 상태다. 그렇다고 장소를 바꿀 수도 없다. 이미 멜우드 훈련장은 폐쇄가 된 상태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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