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정한 리더지'...T.실바, 사복 입고 관중석서 '수비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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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12:56
사진=스포츠바이블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티아고 실바는 관중석에서도 첼시의 리더였다.
첼시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 1-0으로 승리한 첼시는 합계 스코어 3-0을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홈팀 첼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틀레티코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선제골의 몫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첼시였다. 전반 34분 역습이 시작됐다. 카이 하베르츠가 달려나가는 티모 베르너를 정확히 봤고, 베르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지예흐가 마무리했다. 첼시는 좌우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후반전 포문도 첼시가 열었다. 후반 3분 이번에는 지예흐가 밀어주고 베르너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베르너의 슈팅은 얀 오블락 발 끝에 막혔다. 후반 12분에 나온 지예흐의 슈팅도 오블락을 넘지 못했다.
1-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26분 관중석에 있는 실바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실바는 마치 자신이 경기를 뛰는 것처럼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실바는 이번 시즌 첼시로 합류해 주전으로 활약하던 중이었지만 2월 초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실바의 지시 덕분이었을까. 후반 46분 주앙 펠릭스에게 내준 슈팅을 내준 장면을 제외하면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공세를 계속해서 잘 막아냈고, 위협적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교체로 들어간 에메르송이 역습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8강행 축포를 쏘아 올렸다. 그때 실바는 같이 관중석에 머물던 메이슨 마운트, 조르지뉴와 함께 관중석에 신난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또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영국 '메트로'는 "실바는 경기 내내 관중석 한가운데 서서 팀 동료들에게 지시를 외치는 것이 보였다. 아틀레티코라는 강한 팀을 상대로 통제된 경기를 펼치는 묘기를 부리는 것처럼 보였다"며 실바의 모습을 묘사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티아고 실바는 관중석에서도 첼시의 리더였다.
첼시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 1-0으로 승리한 첼시는 합계 스코어 3-0을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홈팀 첼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틀레티코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선제골의 몫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첼시였다. 전반 34분 역습이 시작됐다. 카이 하베르츠가 달려나가는 티모 베르너를 정확히 봤고, 베르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지예흐가 마무리했다. 첼시는 좌우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후반전 포문도 첼시가 열었다. 후반 3분 이번에는 지예흐가 밀어주고 베르너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베르너의 슈팅은 얀 오블락 발 끝에 막혔다. 후반 12분에 나온 지예흐의 슈팅도 오블락을 넘지 못했다.
1-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26분 관중석에 있는 실바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실바는 마치 자신이 경기를 뛰는 것처럼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실바는 이번 시즌 첼시로 합류해 주전으로 활약하던 중이었지만 2월 초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실바의 지시 덕분이었을까. 후반 46분 주앙 펠릭스에게 내준 슈팅을 내준 장면을 제외하면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공세를 계속해서 잘 막아냈고, 위협적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교체로 들어간 에메르송이 역습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8강행 축포를 쏘아 올렸다. 그때 실바는 같이 관중석에 머물던 메이슨 마운트, 조르지뉴와 함께 관중석에 신난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또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영국 '메트로'는 "실바는 경기 내내 관중석 한가운데 서서 팀 동료들에게 지시를 외치는 것이 보였다. 아틀레티코라는 강한 팀을 상대로 통제된 경기를 펼치는 묘기를 부리는 것처럼 보였다"며 실바의 모습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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