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운전' 논란 이용, 공식 사과 "모범적인 행동 보이지 못해 죄송"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이 최근 불거진 과속 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용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용 언니’에서 고급 자동차를 시승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팬들은 제한속도 80km/h인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127km/h로 주행한 이용의 모습을 비판했다.
또 1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자 급하게 3차선으로 이동하는 아찔한 모습까지 나왔다.
하지만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던 것은 영상에 달린 자막과 이용의 말이었다. 해당 영상 하단에는 ‘안전에 유의하며 촬영했습니다’라는 자막이 달렸고, 이용 역시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달리진 않는다”라며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말을 했다.
팬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이용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28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용은 “본 채널에 게시된 자동차 시승 영상 중 일부 장면에서 안전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지 못하고 팬들이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돼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이용은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했고, 앞으로 본업인 축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거듭 잘못을 뉘우쳤다.
<다음은 이용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이용입니다.
지난 1월21일, 본 채널에 게시된 자동차 시승 영상 중 일부 장면에서 안전 규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프로 축구선수로서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지 못하고 팬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게되어 깊이 반성하고있고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하였고, 앞으로 본업인 축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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