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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네이마르처럼 뛰지 마' PSG 모두가 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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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축구계 차기 에이스 둘을 논했다. 지난해 여름 PSG 지휘봉을 잡은 그는 그보다 한 해 앞서 합류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를 지도하는 중. 그로부터 반년이 흐른 최근 이 선수들에 관한 감상평을 내놨다. 

영국 '메일', '메트로' 등이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난 음바페가 피니셔가 되길 바란다. 우리 공격진의 최전방에 서서 상대 수비수를 상대하는 모습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폭발력에 결정력까지 갖춘 이 선수의 극명한 장점을 살리려는 것. 

이어 "음바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위협적"이라던 투헬 감독은 "속도가 뛰어난 데다 득점에 굶주려 있기까지 하다. 난 음바페가 네이마르처럼 동료들을 위한 도움, 상대 진영에서의 볼 점유에 대한 책임감까지 갖길 바라지 않는다"며 고유의 강점에 초점을 맞췄다. 또, "음바페나 에딘손 카바니는 피니셔가 돼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PSG는 다음 주 빅뱅을 벌인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로 떠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임한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만큼 음바페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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