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첫번째골-아름다운 두번째골, 이강인" 西 매체 극찬

"영리한 첫 번째 골, 아름다운 두 번째 골".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카르타헤나(2부리그)와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서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했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만회골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2-1로 리드하던 후반 35분에도 골맛을 봤다. 문전 혼전 상황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장 완장을 차며 큰 기대를 받은 이강인은 프리시즌을 통해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팀에서 완벽하게 자리 잡지 못하던 모습은 보이지 않는 상황.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매우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비면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수비적으로도 좋았다. 영리한 첫 번째 골과 아름다운 두 번째 골까지 넣었다"며 이강인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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