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무리뉴의 최우선 여름 목표(英언론)

[인터풋볼]  영국 현지 매체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특급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 "무리뉴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제드송 페르난데스와 스티븐 베르바인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그를 대체할 공격수도 필요하지만 무리뉴에게 가장 필요한 선수는 강인한 체격을 바탕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며 토트넘에 수준 높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매체는 "무리뉴는 항상 수준 높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전술의 중점으로 삼았다. 부임 이후 에릭 다이어에게 이 역할을 맡겼지만 잦은 실수를 범하며 그의 기대를 저버렸다. 이 외에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등의 미드필더 자원들이 있지만 그들은 이 역할에 맞지 않으며 공격에 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이미 무리뉴 감독이 릴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바카리 수마레에게 접촉 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만큼 그의 행보를 주시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를 거두고 사우샘프턴을 꺾으며 FA컵 16강에 진출하는 등 케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강화를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두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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