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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최종예선] '대이변' 압도적 높이 자랑한 중국, 최강 스페인 꺾고 도쿄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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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중국이 대이변을 일으켰다.

중국은 8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알렉산드라 니코리치 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C조 스페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64-62로 승리했다.

대이변이다. 스페인은 FIBA 랭킹 3위로 미국, 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강이다. 그러나 중국은 리유에루(13득점 15리바운드), 샤오팅(9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리멍(13득점 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알바 토렌스(17득점)와 로라 니콜스(12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한 스페인을 꺾고 C조에서 가장 먼저 도쿄행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출됐다. 스페인이 15-12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중국을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리유에루의 높이를 앞세워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중국의 기세는 2쿼터 들어 더욱 높아졌다. 높이 싸움에서 압도하며 스페인의 골밑을 철저히 공략했고 리멍, 양리웨이, 순멍란 등이 연신 득점을 성공시켰다. 리유에루는 스페인의 높이에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스페인은 정상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중국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녔고 결국 전반을 21-34로 내줬다.

후반에도 중국은 높이의 우위를 유지한 채 스페인을 압박했다. 특히 많은 파울을 유도하며 손쉬운 자유투 득점을 생산해냈고 수비에선 스페인의 외곽슛을 봉쇄했다. 스페인은 3쿼터까지 38-52로 밀린 채 4쿼터를 바라봤다.

사르게이와 니콜스의 의지는 강했다. 힘이 빠진 중국을 몰아붙이며 빠르게 점수차를 좁혔다. 니콜스는 신장의 열세를 스피드로 극복하며 53-57, 4점차까지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중국도 만만치 않았다. 수비 성공 후 빠른 역습을 통해 지친 스페인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갔다.

도밍게즈와 토렌스의 연속 3점슛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했다. 스페인은 59-61까지 뒤쫓으며 역전을 노렸다. 이어 토렌스가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62-61,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중국도 샤오팅의 득점인정반칙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의 공격이 실패로 끝난 4쿼터 막판, 중국은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결국 중국이 스페인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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