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공황장애 극복했던 그때처럼 다시 해보자"..연인 김동성 응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김동성을 바라보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10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예전 어느 날.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던 그 때처럼 다시 해보자. 할 수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민정과 건강해진 김동성이 다정하게 커플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동성 선수는 내게 최고의 챔피언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잊지마세요",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셨던 그때 그시절처럼 비바람이 몰아치고 세월이 흘러도 저는 그때 그마음 그대로 한결같이 응원하겠습니다"라면서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인민정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여자친구로 알려졌으며, 앞서 자신이 싱글맘임을 고백하며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지금 김동성씨는 이혼 후 1년6개월가량 양육비로 들어간 돈이 약 8000만~9000만원 정도다. 그럼에도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배드파더스에 등재되고 그 꼬리표는 평생 달고 살아야 한다"라며 전처와 김동성간의 양육비 공방에 대한 생각을 남기기도 했다.
아들의 양육비 문제를 놓고 전처와 갈등을 빚어온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상현동 자택에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구조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김씨는 수면제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김동성의 회복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 아내와 14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최근엔 여자친구 인민정씨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또한 자신의 연인인 인민정의 SNS를 이용해 "감정싸움이 아닌 현명한 방법으로 오직 아이만을 위한 생각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쁜 아빠로 낙인됐다 하더라도 나는 진심을 다해 양육비를 위해 달려가겠다"고 심경을 밝히면서 전 부인을 향해 "금메달을 돌려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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